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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VILLIV] 지금 잘 고독하고 있나요? - 자발적 고독을 품는 호텔의 고독 여행
WEEKLY NEWSLETTER | 2020.3.5

그동안 집과 호텔을 완전히 다른 목적과 용도로 분리해왔다면, 지금의 호텔은 집을 꿈꾸고 반대로 집은 호텔이 상징하는 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공간에서 누리게 되는 가치’에 집중하며 집과 호텔은 서로 추구하는 바를 넘나들게 되었죠.

밀레니얼이 여행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혼자 휴식하기’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어떤 것으로부터도 연결되지 않는 하루를 꿈꾸나요? 여기,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고립될 수 있는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빌리브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SNS 스타 강희재의 명랑한 ‘아트 라이프’

업타운걸 대표 강희재

패션 쇼핑몰 1세대인 업타운걸 대표이자 16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SNS 스타, 소문난 아트 컬렉터인 강희재의 한남동 빌라에는 집주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가구와 작품이 저마다 존재감을 뽐낸다. 거실에 놓인 바우하우스 체어 옆에는 스페인 작가 미겔 앙헬의 ‘El Parque’가 자리하고, 반려견 ‘줄자 시스터즈’가 반기는 현관 위쪽 벽에는 필리핀 여성 인권 운동가 키리 달레나의 네온사인 작품이 깜빡인다.
 

자발적 고독을 품는 호텔의 고독 여행

눌 스턴 호텔 외

다양한 관계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사람에게 지쳐간다. 현대인은 자신을 찾기 위해 자발적 고독을 택한다. 최근 여행업계는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오가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외딴곳에서 혼자 조용히 보낼 수 있는 고독 호텔을 소개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남극이나 북극 등 온전한 격리와 단절이 가능한 장소로 떠나는 여정도 있다.
 

첼시 플라워 쇼에 첫 등장한 하우스플랜트 섹션

하우스플랜트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하우스플랜트 현상 이면에는 변화하는 주거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스튜디오, 셰어하우스 등 좁고 볕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요즘 청춘들은 침대 머리맡과 화장실 선반을 활용해 가드닝을 즐긴다. 결혼과 육아라는 사회적 통념을 뒤로하고 반려식물을 통해 자신을 투영한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는 올해 처음으로 ‘House Plant Studios’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미국에서는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마련한 신개념 아파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때로는 고독을, 때로는 유대를 즐기는' 빌리브의 더 많은 이야기

<<이름>>님, 이번 주 빌리브가 전해드린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고독 호텔'에 대한 글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그와는 반대로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러 호텔들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보세요.


친구들로 구성된 하나의 큰 커뮤니티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물론 로컬의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호텔이라는 점이다.
 

부다페스트 전체를 삶의 무대로
회원제로 운영하는 바에 가듯이, 도시 전체에 커뮤니티처럼 가입할 수 있을까.
 

집을 제공하는 호텔
1995년 런던에 처음 문을 연 소호하우스는 설립자 닉 존스가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만든 클럽으로 시작했다.
 

밀레니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금요일 밤 화려한 클럽으로 변신한 호텔 로비는 이튿날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한 서가의 모습으로 자리한다.
나에게 가장 충실한 인간적인 집을 설계하다
신세계가 만든, 내 삶이 집의 중심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주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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